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송년의 시 / 이해인 by 키작은 나무 2013. 11. 16. 송년의 시 / 이해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 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글쓴이 : 사철 나무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반 짇 고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