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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2일 오후 06:44

키작은 나무 2013. 9. 22. 19:04

역시 주일은 힐링의 날이다.
얘들 앞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 보인것이 부끄러워서 자괴감에 힘들었는데....

이른바 "명절 증후군 "인가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 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그들이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그들의 입으로는 악을 토하며 그 들의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라고 기도하는 다윗의 싯귀가 이제는 이해가 가는것 같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하나님께 칭찬까지 받은 다윗의 기도가 그러했다면. 하물며 나 같은 인생이야...
그렇게 불경한 기도까지도 빼지 않은 성경의 심오함까지도  이제는 알것 같다.
다시 용기를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