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 (위기철) 중에서-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기 때문이야.
*외롭다는것은 불쌍한 일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맹장처럼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것 조차 기필코 차지하려 드는 멍텅구리들이 세상에 뜻밖에도 많다는 사실을....
*욕망과 현실의 팽팽한 줄다리가가 바로 우리네 인생 인것이다.
-중략-
현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욕망은 어찌 되는가?
그것은 우리 마음속에 고이고 썩고 응어리지고 말라 비틀어져, 마침내는 오만과 착각과 몽상과 허영과 냉소와 슬픔과 절망과 우울과 우월감과 열등감이 되어 버린다.
이런 성격 파탄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두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
현실에 맞춰 욕망을 바꾸거나, 욕망에 맞춰 현실을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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